경기도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조병수)는 163회 1차 정례회 9일차인 30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산 186-1번지와 비봉면 양노리 산 161번지 일원 토석채취허가지를 방문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수허가자의 토석채취행위가 적정히 이뤄지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민원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또 의원들은 △토석의 생산현황 △채취 토석의 수요·공급현황 △향후 복구 계획 △잔여물량에 대한 허가기간 내 채취가 가능한지 등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수허가자 현석산업개발 주식회사 관계자는 “채취가 완료된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원상복구 할 계획이나, 현재 지역주민들의 가뭄해소를 위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관정 2개소를 굴착한 상황으로 관정 사용으로 인해 복구가 다소 지연 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조병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주변지역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와 자재 반출 시 적재용량 준수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 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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