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관절통증 줄이go, 스트레스 날리go~’ 수중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6월 8일부터 7월 18일(화/목)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운영될 예정인 수중운동은 물속에서 부력을 이용 체조, 율동 등을 통해 통증을 다스리고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켜 유연성 회복과 근력 강화를 도와주는 운동으로 참여자 스스로 체력에 맞게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안전성과 운동 효과면에서 관절염 환자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작년에도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번 교육은 관절염관리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관절염 환자 중 희망자는 의사소견서를 지참해 6월 5일까지 송탄보건소 방문보건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지소장 이화영)도 지난 30일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만 65세이상 관절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절건강에 효과적인 1기 아쿠아로빅 수중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수중 운동교실은 관절환자의 통증완화, 경직된 관절의 유연성과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의 사전 주의사항과 안내수칙 등 사전교육을 마쳤다. 전문강사 지도아래 30일부터 주 2회(화/목) 운영하며 7월 11일까지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보건지소장(지소장 이화영)은 “관절염 수중운동은 유산소운동 뿐 아니라 근력강화 운동까지 가능해 관절염 환자들에게 재활운동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노년기 삶의 질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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