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재)오산문화재단, 힐링 콘서트 ‘동화속 민요 이야기’ 준비

초여름 밤 R&B 와 JAZZ로 편곡된 우리음악과 관객의 향수를 자극하는 미디어아트와의 만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03 [20:45]

(재)오산문화재단, 힐링 콘서트 ‘동화속 민요 이야기’ 준비

초여름 밤 R&B 와 JAZZ로 편곡된 우리음악과 관객의 향수를 자극하는 미디어아트와의 만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03 [20:45]
2. 전단이미지 222.jpg

()오산문화재단이 초여름 밤 어른들과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동화속 민요 이야기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0일 오후 4시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질 오산문화재단 소극장 시리즈의 첫 번째인 동화속 민요 이야기는 소리꾼 최윤영의 R&B JAZZ로 편곡된 우리음악’, 미디어 아티스트 허병찬의 작품이 함께하는 특별한 형식의 공연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해석력으로 매 음반마다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는 최윤영은 2015‘KBS국악 대상수상, 22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영화 워낭소리 메인테마곡을 부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실력을 갖춘 젊은 소리꾼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녀의 음반에 수록돼 있는 JAZZ 버전의 물레방아타령’, R&B로 편곡된 도화타령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미술작가인 허병찬은 디지털 미디어가 지닌 고유의 특징에 주목해 전혀 색다른 예술을 구현하는 예술가다.
그의 미술 작품은 오래된 것, 그리움, 기다림, 전통 등을 내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가의 작품에 미디어아트를 부여함으로써 움직이는 영상과 그에 맞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어린이 민요 합창단인 산유화 어린이민요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노래와 율동, 공연에 대한 해설을 통해 관객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하고 새로운 공연 장르를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기획된 2017년 오산문화재단 소극장 시리즈6동화속 민요 이야기를 시작으로 7월에는 기타리스트와 리코더 연주의 화려함을 보여줄 기타와 리코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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