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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163회 1차 정례회 12일간 의사일정 마무리
일반 1조 6184억 원, 특별 5296억 원 등 추경예산 2조 1480억 원 편성
화성시의회, 163회 1차 정례회 12일간 의사일정 마무리일반 1조 6184억 원, 특별 5296억 원 등 추경예산 2조 1480억 원 편성
 경기도 화성시의회(의장 김정주)는 2일 163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예비비 지출 승인, 2017년도 2회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조례·동의안 등 모두 3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1회 추경예산 1조 9268억 원보다 2212억 원 증가한 2조 1480억 원(일반회계 1조 6184억 원, 특별회계 5296억 원)을 편성했다. 안건의결에 앞서 이홍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과 김혜진 의원(자유한국당, 나 선거구)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홍근 의원은 “시민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서해선복선전철 사업과 관련 사업시행 주체인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지하화와 타당성 조사용역 시행과 즉각적인 공사 중지를 촉구하고 집행부에서도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김혜진 의원은 수원 군공항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 사항 중 ‘화성시장이 국방부에 수원 군 공항 유치를 신청하지 않으면 이전 부지를 선정 할 수 없다’는 국방부 공개 질의 결과를 보고하고 “수원 군 공항이 화성시로 이전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뜻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주 의장은 “1차 정례회 기간 동안 결산과 추가경정예산안 승인, 시정 질문 등 주요 의정활동에 애써주신 의원님들과 협조해 주신 시장님,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뒤 3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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