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이것이 용인시 통‧이장 신분증 이올시다”

31개 읍면동 통·이장단 자긍심 고취 위해 이달 말까지 배포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07 [18:26]

“이것이 용인시 통‧이장 신분증 이올시다”

31개 읍면동 통·이장단 자긍심 고취 위해 이달 말까지 배포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07 [18:26]
22 -1통리장연합회 신분증 수여식.jpg

경기도 용인시
31개 읍면동 통·이장 1157명이 공무원증과 동일한 규격의 신분증을 받는다.
용인시는 읍면동 통·이장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공무원증과 동일한 규격과 재질로 만든 신분증을 나눠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장 신분증은 그동안 일부 읍면동에서 종이로 된 신분증을 배포하기도 했으나 대부분 발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가로 5.4, 세로 8.6규격의 플라스틱 재질로 앞면에는 사진과 담당 통리명, 이름을 기재하고 뒷면에는 인적사항, 임용년월일, 소속 읍면동장 직인이 찍힌 신분증을 만들어 이달 말까지 배포키로 했다.
김대성 용인시 통리장연합회장은 공무원증과 같은 모양으로 통리장 신분증을 만들어 주면 통이장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날 통이장연합회의에 참석한 통이장협의회장 31명에게 새 신분증을 교부하고 지역의 일꾼으로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리장들께서 더욱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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