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슈퍼맨 아빠의 베란다 텃밭 가꾸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09 [14:43]

오산시, ‘슈퍼맨 아빠의 베란다 텃밭 가꾸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09 [14:43]
슈퍼맨아빠의 텃밭가꾸기.jpg

경기도 오산시
(시장 곽상욱)슈퍼맨 아빠의 베란다 텃밭 가꾸기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오산시는 최근 식물재배를 통한 정서함양과 녹색 생활공간 조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활 원예 교육과정인 슈퍼맨 아빠의 베란다 텃밭 가꾸기를 기획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특별히 직장인 남성들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유입을 위해 평일 야간 강좌로 기획됐을 뿐만 아니라 아빠와 자녀가 함께 신청한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슈퍼맨 아빠의 베란다 텃밭 가꾸기과정은 앞으로 7주간 12차시로 진행되며 각각의 차시마다 원예 이론을 배우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실습한 원예 작품 하나씩을 개인마다 가져갈 수 있다.
접시 정원 만들기, 울타리 정원 만들기, 유리 속 작은 우주 테라리움, 스머프 나라 다육 정원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딸과 함께 신청한 아버지 학습자는 평소에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도 집에서 식사할 때 정도에만 대화 시간이 가능한 편이라면서 오산시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이렇게 딸과 함께 흙을 만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슈퍼맨 아빠의 베란다 텃밭 가꾸기그대, 불꽃중년!-생활밀착형 은퇴설계교육과정과 더불어 진행되는 ‘20172차 맞춤형 물음표 교육과정중 하나다.
맞춤형 물음표 교육과정은 지역에서의 배움이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의 학습도시 건설을 위한 지역 연계형 평생학습 서비스로, 9월에 개강 예정인 오산백년시민대학에서는 물음표학교의 지역과 함께하는 오산공작소로 명칭이 바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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