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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는 15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5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226회 오산시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1차 정례회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오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 △2016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6회계연도 일반과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등 35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손정환 의장은 “이번 정례회시 집행부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 의원들에게는 미흡하거나 개선할 사항에 대해 시정 요구와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는 의원의 요구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오산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 의장은 또 “시를 포함한 경기남부지역과 충남서부지역 등 전국적으로 가뭄이 극심한데다 겨울에 발생하는 조류독감이 초여름에 발생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며 “공직자들이 심기일전해 적극적인 대책과 신속한 추진으로 농작물과 가금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 행정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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