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염상훈 수원시의회부의장, “시설관리공단 전환, 불안감 없어야”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계획, 굵직한 개발사업들 차질 없길"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12 [21:23]

염상훈 수원시의회부의장, “시설관리공단 전환, 불안감 없어야”

"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계획, 굵직한 개발사업들 차질 없길"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12 [21:23]
경기도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염상훈 부의장은 12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계획과 관련된 질문을 이어갔다.
염상훈 부의장은 지난 5일 수원도시공사 사전설명회에서 공단에서 공사로 조직 변경을 추진 중 이라고 들었다공사의 설립 목적은 수원시 공공 도시개발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도시 관리 기능의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와 가용재원 감소로 수익방안 창출을 통해 수원시의 재정 확충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염 부의장은 또 공사 출범을 내년도 1월중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출범 즉시 서수원생태복합단지, 망포역 환승주차장 복합개발, 화서역 환승주차장 복합개발,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는 만큼 사업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염 부의장은 공사 전환 시 개발사업에 대한 조직과 인력 운용, 공사로 조직이 변경되는 것에 대한 직원들 입장에 대해 언급하며 반대 의견 없이 전 직원이 찬성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직원들이 공사로 조직 변경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충분히 소통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박흥수 이사장은 공사로 변경된다고 하더라도 지방 공기업법 80조에 의거, 고용관계처우 등 공단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 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반대는 없다노조를 비롯해 직원들과 공사로의 조직 변경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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