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상훈 수원시의회부의장, “시설관리공단 전환, 불안감 없어야”"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계획, 굵직한 개발사업들 차질 없길"
경기도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염상훈 부의장은 12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의 도시공사 전환계획과 관련된 질문을 이어갔다. 염상훈 부의장은 “지난 5일 수원도시공사 사전설명회에서 공단에서 공사로 조직 변경을 추진 중 이라고 들었다”며 “공사의 설립 목적은 수원시 공공 도시개발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해 도시 관리 기능의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관리와 가용재원 감소로 수익방안 창출을 통해 수원시의 재정 확충에 기여코자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염 부의장은 또 “공사 출범을 내년도 1월중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범 즉시 서수원생태복합단지, 망포역 환승주차장 복합개발, 화서역 환승주차장 복합개발,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등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는 만큼 사업 추진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날 염 부의장은 공사 전환 시 개발사업에 대한 조직과 인력 운용, 공사로 조직이 변경되는 것에 대한 직원들 입장에 대해 언급하며 “반대 의견 없이 전 직원이 찬성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직원들이 공사로 조직 변경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충분히 소통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박흥수 이사장은 “공사로 변경된다고 하더라도 지방 공기업법 80조에 의거, 고용관계처우 등 공단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 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반대는 없다”며 “노조를 비롯해 직원들과 공사로의 조직 변경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겠다”고 답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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