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나영 의원(성남7,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 경기도의 비효율적인 연구개발(R&D)사업 예산 집행에 대해 지적했다. 이나영 의원은 19일 열린 2016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연구개발(R&D)사업 추진과 지원은 경기도 사업부서·사업소·직속기관과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기에 예산이 각자 편성되고 재원이 통일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재원의 통일적 관리와 연구개발(R&D)사업의 중복을 막기 위한 총괄 컨트롤타워가 시급한 사항으로 경기도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이 의원은 또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을 위해 각 지역의 R&D센터가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면서 예산이 체계적으로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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