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시공사 김민성 노조위원장 만나

최근 강행된 경기도시공사 신임 김용학 사장 임명 건에 관해 논의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20 [16:25]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시공사 김민성 노조위원장 만나

최근 강행된 경기도시공사 신임 김용학 사장 임명 건에 관해 논의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20 [16:25]
사본 -사본 -2017.6.20.의장 경기 도시공사 김민성 노조위원장 접견 (18).jpg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과 경기도시공사 김민성 노조위원장, 조형국 부위원장이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20일 오전 103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최근 강행된 경기도시공사 신임 김용학 사장 임명 건에 관해 신임 사장 임명과정에 불거진 문제에 대한 노조의 입장에 충분히 공감한다경기도시공사의 안정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도지사의 인사권 행사를 존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민성 노조위원장은 인사 청문회에서 불거진 의혹해소와 사장 권한 남용에 대한 통제장치도 마련되지 않은 채 인사가 강행 돼 아쉬움이 크다며 내부적인 불합리한 시스템을 개선해 공정하고 효율적인 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요청했다.
함께한 조형국 부위원장은 환경이 변하면 노조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앞으로 신임사장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견제와 협의를 이어가며 조합원의 입장을 대변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열 의장은 이제는 노사 간 대립을 종결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경기도시공사가 경기도민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