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고기 먹고 잠자는 캠핑은 이제 안녕! 대세는 체험

오산시, 맑음터공원 캠핑장 사계절 체험 캠프 운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20 [22:57]

고기 먹고 잠자는 캠핑은 이제 안녕! 대세는 체험

오산시, 맑음터공원 캠핑장 사계절 체험 캠프 운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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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오는 24일부터 1225일까지 맑음터공원 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차원 높은 야영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맑음터공원 캠핑장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15회 운영한다.

 

시는 전국적으로 대중화되는 캠핑 문화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젊은 관광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견인코자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전국 지자체 대상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1차 사업계획 서류심사와 2PT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맑음터공원 캠핑장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은 캠핑장에서 보내는 12일 동안 가족, 연인, 친구, 어린이 등 모든 계층이 입실부터 퇴실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테마로 기획했다.

계절별로 여름철 물총 서바이벌 물놀이 페스티벌 개장 1주년 기념행사 할로윈 캠프 캠핑장 애정촌 효도 캠프 크리스마스 불꽃놀이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모든 이용객이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가족간의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

오산시는 이번 캠핑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행사, 찾아가는 문화활동, 전통시장(오색시장), 오산천 등 인접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용객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심 속 캠핑 문화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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