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서해안 복선전철(향남구간) 관련 민원 청취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22 [22:45]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서해안 복선전철(향남구간) 관련 민원 청취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22 [22:45]
22.의장 서해안 고석전철 관련 민원 접견 (2).jpg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더불어민주당, 안양4)2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서해안 화물 복선전철(향남구간) 지상공원화 추진위원회장영호 위원장과 구관훈, 김인순 지역주민을 만나 현 상황을 청취하고 향남읍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전달 받았다.
추진위는 서해안 화물 복선전철이 향남 1지구와 2지구 사이를 관통해 수많은 예산을 들여 개발한 택지지구가 단절됨은 물론 소음과 진동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지금이라도 공사 중인 교량을 중단하고 미래지향적인 지하화 사업으로 변경해 예산낭비를 막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지역주민들이 두 달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주민 8만 여명의 항의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는 성의 있는 답변을 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정기열 의장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철저한 타당성 조사와 환경영향평가가 동반되지 않아 피해가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일은 없어야 한다소관부서와 협의해 전체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