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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 23일부터 예산안 심사 돌입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의 재정규모 2조 7526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6.7% 증가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 23일부터 예산안 심사 돌입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의 재정규모 2조 7526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6.7% 증가
 경기도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정선)는 327회 정례회 기간 중인 23일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안건심사를 시작했다. 예결특위는 백정선 위원장과 이철승 부위원장 등 12명의 의원들이 4개 소위원회로 나눠 오는 28일까지 6일간 △2017년도 1회 추경예산안과 2016회계연도 결산승인안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게 된다. 소위원회는 1소(장정희 위원장과 노영관·명규환 의원), 2소(조석환 위원장과 김기정·이종근 의원), 3소(양민숙 위원장과 김미경 의원), 4소(이철승 위원장과 심상호·이혜련 의원) 위원회로 구성됐다. 2017년도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2조 7335억 원(일반회계 2조 178억 원, 특별회계 7157억 원)으로 본 예산액 대비 3281억 원이 증액된 규모다.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액은 21건에 49억 2100만 원으로 청년 활동공간 조성과 운영, 분뇨 이송관이설공사 등에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의 재정규모는 2조 7526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6.7%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내역은 사회복지분야가 6988억 원(33.4%)으로 가장 높고 문화관광분야 2408억 원(11.5%), 수송 등 교통분야 2379억 원(11.4%) 순으로 세출예산 비중이 나타났다. 백정선 위원장은 “세입세출 결산은 예산집행 전반을 평가하고 문제점 개선으로 향후 합리적 재정운영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에 반영키 위함이다. 꼼꼼한 결산 승인안 심사를 펼쳐 달라”며 “국토 등 지역개발과 수송 등 교통, 문화․관광 사업 등이 편성된 추경예산안은 소모성 예산 억제와 효율적 예산편성이 되도록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도 참고하며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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