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는 탁구 일번지”

1회 경기도의회 의장기 시군대항 볼링대회도 참석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24 [16:14]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는 탁구 일번지”

1회 경기도의회 의장기 시군대항 볼링대회도 참석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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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더불어민주당, 안양4)24일 오전 10시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경기도의회 의장배 탁구대회에 참석해 세대를 뛰어넘는 탁구사랑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의장배 탁구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도탁구협회 박형순 회장, 안양시탁구협회 이천우 회장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회 출전을 위해 대회장을 찾은 선수들을 환영했다.
정 의장은 탁구는 협소한 공간이라도 탁구대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에서도 여든의 실버들이 펼치는 핑퐁 우정부터 꿈나무들의 열띤 경기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탁구 사랑을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또 경기도 탁구는 생활체육대축전에서 13연패를 달성하고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최다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오늘 대회를 통해 경기도가 탁구 일번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24~25일 이틀간 치러지며 경기도 30개 시·(성남시 불참)에서 1500여명이 참석해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그동안 안양시탁구종목 발전과 동호인 화합을 위해 애쓴 이규세 회원 등 6인에 대한 표창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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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날 오후
3시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는 ‘1회 경기도의회 의장기 시군대항 볼링대회가 열렸다.
정기열 의장과 김상돈(더민주, 의왕1)의원은 식전공연에서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며 대회열기를 더하고 대회출전을 위해 대회장을 찾은 선수단과 내빈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환영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 의장기 첫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경기도볼링협회 정장식 회장과 각 시·군 회장, 협회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출전 팀 모두의 선전을 기원했다.
정 의장은 경기도는 전국 체육대회 3연패를 달성했고 며칠 전 제주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5연패를 달성하는 등 볼링이 강한 도시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상호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열 의장과 김상돈(더민주, 의왕1), 안혜영(더민주, 수원8)의원은 특별경기로 마련된 시범경기에 나서며 시군임원들과 볼링기량을 겨뤘다.
1회 경기도의회 의장기 시군대항볼링 대회는 지난 19일 예선전을 시작해 6일간 진행됐으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1회 경기도의회 의장기 시군대항볼링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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