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시의회, 수원형 인력계획 수립방안 모색할 것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 “향후 10년 이내 현재 공무원의 30% 퇴직”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6/30 [00:33]

수원시의회, 수원형 인력계획 수립방안 모색할 것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 “향후 10년 이내 현재 공무원의 30% 퇴직”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6/30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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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의회 한명숙 의원과 시의원들이 다출산세대의 대거 퇴직을 앞두고 수원시 공공기관의 인력관리 효율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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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인력계획 수립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연구단체에서는 다출산세대 퇴직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공직사회 인력구조가 변화하고 있고 환경복지 분야의 중요성 부각 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되고 있는 시점에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 연구활동을 통해 수원시와 주요 공공기관의 인력구조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30년의 변화 예측을 통해 행정수요 변동에 부합할 수 있는 조직설계와 인력수급계획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퇴직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이내 현재 공무원의 30%에 이르는 퇴직으로 새로운 조직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변화하는 사회흐름과 시민들의 행정 욕구에 대처할 수 있는 수원형 인력계획 수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는 한명숙 대표의원과 염상훈·명규환·심상호, 이혜련·한규흠·박순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오늘 9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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