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수원형 인력계획 수립방안 모색할 것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 “향후 10년 이내 현재 공무원의 30% 퇴직”
경기도 수원시의회 한명숙 의원과 시의원들이 다출산세대의 대거 퇴직을 앞두고 수원시 공공기관의 인력관리 효율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는 29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착수보고회를 열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인력계획 수립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연구단체에서는 다출산세대 퇴직과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공직사회 인력구조가 변화하고 있고 환경․복지 분야의 중요성 부각 등 새로운 행정수요가 발생되고 있는 시점에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 연구활동을 통해 수원시와 주요 공공기관의 인력구조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30년의 변화 예측을 통해 행정수요 변동에 부합할 수 있는 조직설계와 인력수급계획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명숙 대표의원은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퇴직을 시작으로 향후 10년 이내 현재 공무원의 30%에 이르는 퇴직으로 새로운 조직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변화하는 사회흐름과 시민들의 행정 욕구에 대처할 수 있는 수원형 인력계획 수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공공기관 인력관리 효율화 연구회’는 한명숙 대표의원과 염상훈·명규환·심상호, 이혜련·한규흠·박순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오늘 9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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