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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1보병사단, 해상 고폭탄 사격 실시곡사화기·감시장비·파편효과 검증 통해 사격능력 향상과 자신감 배양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29일 밤 11시 작전책임지역인 영흥면 일대에서 2시간동안 해상 고폭탄 사격을 실시했다. 이번 사격은 △야간에 해상으로 침투하는 적에 대비하기 위해 곡사화기를 활용한 신속·정확한 사격능력 향상과 자신감을 배양하고 △가용한 감시장비를 활용해 사탄을 관측하고 포병의 해상에서의 신관 종류별 파편효과를 검증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해상일대 가상의 적이 침투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작된 이번 사격은 감시장비를 이용해 표적을 식별한 후 숙달된 절차에 따라 105mm포병과 4.2“·81·61mm박격포를 운용해 통합 화력으로 적을 완전히 격멸했다. 부대는 평시에도 월 1회 해안 통합상황조치 훈련을 통해 육군항공과 포병의 조명지원 속에 수제선 전투를 실시하는 등 현장종결 완전작전을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훈련계획장교 고기준 소령은 “이번 고폭탄 실사격을 통해 유사시 신속·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전투력을 향상시켰다”며 “적 도발 시 즉각적으로 격멸해 전승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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