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가족, ‘아자!~’1박2일 캠프양주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스포츠캠프 3차 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준비한 ‘2017 경기도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3차 스포츠캠프’가 1일 양주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1일 오전 11시 본관 1층 체육관에서 진행된 입소식에는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국은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 김수연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경기도지부 회장,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안영고 경기도장애인태권도협회 전무이사, 신상완 경기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 전무이사, 김진석 양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박래환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함께 했다.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은 발달장애인들에게 가족 명랑운동회, 물놀이, 뉴스포츠 등 체육활동을 통해 친밀한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고 경직 된 학습교육 보다 활동적인 스킨쉽 교육법을 찾아 함께 운동하고 교육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임을 알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수연 사)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발달장애를 가진 부모가 이렇게 자녀와 함께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캠프를 만들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참가한 발달장애인 가족이 마음껏 쉬고 놀면서 많은 에네지를 충전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발달장애에 향한 세상의 시선과 차별 등에 맞서서 애쓰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 중 우리 발달장애가족들에게 체육활동이 그 중 가장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수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 한 아버지 A모씨(의정부시)는 "평소 온 가족이 하루나들이 조차 쉽지 않았다. 이런 기회가 있어 처음 참가해 봤는데 너무 좋았다”며 “내년에 또 기회가 되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만족 해 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하반기에는 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해 방과 후 생활체육교실 운영지원과 장애학생 스포츠클럽대회 개최, 학교순회 체육지도자 배치(시범) 등 장애학생 체육활동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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