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3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열린다

뇌성마비 중증장애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경기종목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7/04 [22:59]

3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열린다

뇌성마비 중증장애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경기종목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7/04 [22:59]
장애인스포츠중 하나인 보치아 대회가 오는 7일 경기도 안산시 감골체육관에서 열린다.
3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는 경기도내 거주 장애인 참가자들이 모여 우수선수 발굴과 보치아 저변확대를 위한 대회다.
이날 개회식은 참가선수와 심판선서, 시범경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인조 생활체육 15개팀, 3인조 엘리트 15개팀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보치아는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 종목 중의 하나로, 뇌성마비 중증장애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경기종목이며 표적구(흰공)와 공(빨간공, 파란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가르는 경기다.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는 장애인스포츠는 장애인올림픽과 스페셜올림픽 그리고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가 있지만 비장애인들의 프로 리그처럼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선수육성, 상업적 흥미와 재미까지 연결 되는 종목이나 리그가 없다면서 특히 장애인스포츠는 국가대표중심의 훈련에 집중돼 있어 스포츠를 즐기려는 일반 장애인들이 참여할수 있는 생활체육의 활성화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