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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귀국 후 호우 피해 상황 점검2박5일 미국 방문 마치고 귀국 후 곧장 비상대책본부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8일 오후 2박 5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곧장 호우 관련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다음은 남 지사의 워딩 전문 남경필 지사 : 상황은 괜찮아요 지금은 소강 상태인가봐요 언제까지 비가 덜 내리나요 유서윤 기상정책전문관 : 내일까지 장마전선이 잠깐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하는 것은 월요일부터입니다. 남 지사 : 주말에는 괜찮아요 유 전문관 : 국지성 폭우가 좀 걱정이 됩니다. 월요일 새벽부터 다시 장마전선으로 인해 비가 옵니다 남 지사 : (기상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거네요. 유 전문관 :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빠질 수도 있고, 충청도 이남으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남 지사 : (장마전선이) 갔다가 다시 올라오고 그러지는 않은가봐요. 이번 주말은 안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유 전문관 : 안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제나 오늘 새벽처럼 그런 비는 더 이상 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남 지사 : 하여튼 오늘과 내일은 좀 폭우가 오거나 그렇지는 않은거네요. 최종철 안전관리실 자연재난과 팀장 : 폭우가 포천이 221.5미리 인데 피해는 경미하게 났습니다. 특별한 사항은 없습니다. 남 지사 : 설명 들으니까 오늘 내일은 그래도 큰 폭우상황은 아닌거죠 내일 근무자가 월요일 새벽 상황을 컨트롤 하겠네요 최 팀장 : 지금 기상 특보가 해제됐기에 이 대책근무도 해제합니다. 다만 보강근무로 상황 대비하기 위해서 3명만 남아 있을 것입니다. 남 지사 : 월요일 새벽 상황은 누가 근무하나요 최 팀장 : 그때는 예비특보가 발효되기 때문에 발효 3시간 전에 보강 단계를 서고 그 단계에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 지금처럼 18명이 다시 근무를 서게 됩니다. 남 지사 : 전체적으로 월요일 새벽 비가 걱정되는 상황이네요. 국지적 비 내리는 건 3명이 (근무를) 서게 되는 것이고요. 잘 근무해주세요. 수고들 해주세요. 근무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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