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문 경기도의원, 경기도평생교육 전담부서 신설 필요 주장3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폐교 재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활용 주문
배수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과천)이 11일 321회 임시회에서 폐교 재산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활용과 경기도평생교육 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배 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이 보유 중인 폐교학교 82개 중 19개소는 여전히 아무런 활용도 되지 않은 채 방치돼 있다”며 “학교는 교육시설인 동시에 도민들의 재산인 만큼 도민의 복리증진이나 소득증대 등을 위한 공동시설로 활용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며 도민을 위한 폐교재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배 의원은 또 “도민 권익 보장을 위한 폐교재산의 활용을 위해서는 폐교활용 계획 수립 시 경기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비교육적인 목적의 사용도 적극적으로 검토되는 등 도와 교육청 간의 협력적 관계가 중요하다”며 시·도와 시· 도 교육청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촉구했다. 경기도 평생교육을 총괄하고 진흥원을 관할하고 있는 도 평생교육 전담부서는 2013년도 과단위 3개팀 14명 체제에서 2017년 7월 현재 1팀 5명 체제로 축소·운영되고 있는데 평생교육 전담조직은 도 평생교육 정책 발굴과 추진의 중추인 동시에 타 시·도, 교육청과의 효율적인 협력과 소통 체계를 유지하는 구심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만큼 과단위로 격상될 필요가 있다고 배 의원은 주장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