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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감시·단속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7/12 [23:57]

오산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 감시·단속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7/12 [23:57]
경기도 오산시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오산시는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오는 825일까지 환경오염배출시설 특별감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오산시에 따르면 2개반 4명의 단속반과 명예환경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합동 감시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별단속에 앞서 시는 27개 기업체에 환경오염행위의 특별단속 공문을 발송해 자체 점검과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강우시를 틈타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의 비밀 배출구를 통한 폐수 무단방류가 발생치 않토록 최종 방류구와 공장주변 우수로 등을 점검하고 최종방류수의 오염도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위반사항 적발 시 홈페이지와 언론에 공개하고 고의적 환경사범은 구속수사 등 강력히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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