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7/13 [23:30]

오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7/13 [23:30]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오산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 오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8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과 관련한 사업협의와 민관협력방안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 현황보고와 하반기 정착지원사업인 문화탐방과 김장만들기 사업에 대한 심의안건을 의결했으며 북한이탈주민이 필요로 하는 취업지원강화, 지역사회 초기 정착 등 다양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위원장인 김태정 부시장은 관 협력체계인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이 오산시민의 한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해야 한다며 관계기관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당부했다.
오산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생활용품, 문화탐방, 취업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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