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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오산시의회(의장 손정환)와 오산소방서(서장 최영균)가 시민안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17일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오산소방서장, 오산의용소방대장 등 21명은 오산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소방정책 공감대 형성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산시민의 생활안전과 화재예방, 소방 활동을 위해 수고하는 일선 소방관을 격려하고 오산시민의 생활안전 제고를 위한 현안사항 협의와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으로부터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과 오산소방서 신축이전 현황을 설명 듣고 소방서에서 추진하는 취약계층 소방안전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오산시의회에서 지원조례를 제정해줄 것을 건의함에 따라 오산시의회 차원에서 검토키로 하는 등 깊은 대화가 오고갔다. 손정환 의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 활성화와 소방취약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를 위해 오산시의회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균 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오산소방서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소통과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한 협업사업에 시의원과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안전도시 오산시 구현에 전 소방공무원이 합심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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