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오산택시 사랑방’ 개소

열악한 근로환경,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7/21 [23:44]

오산시, ‘오산택시 사랑방’ 개소

열악한 근로환경, 택시운수종사자 쉼터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7/21 [23:44]
1. 오산택시 사랑방.jpg

경기도 오산시에
오산택시 사랑방이 문을 열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21일 택시운수종사자들을 위한 복지와 휴게시설인 쉼터 오산택시 사랑방개소식을 가졌다.
오산택시 사랑방은 오산시 남부대로362번길 22에 위치하며 1723의 대지 위에 473넓이의 2층 건물로,  내부에는 안마기가 설치된 휴게장소와 체련단련장 등을 마련해 택시 종사자들의 휴식과 건강을 챙기도록 했다.
시는 경기도내 택시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불만족스런 근로여건이 55%이었다는 의견을 반영해 201611월 오산시내 770여명의 택시운수종사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착공해 20177월 준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오산택시 사랑방은 오산시 택시운수종사자들의 휴게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설치됐으며 친목과 정보공유를 통해 택시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의 발인 택시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이 열악한게 사실이라며 근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책을 강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택시 사랑방은 평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