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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이 지역의 다양한 계층 사람들과 소통을 통해 조직과 문화예술 사업의 발전 방향을 협의 모색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윤병주 상임이사 취임과 더불어 시와 재단 내 직원간의 소통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지역예술인과 단체, 시의회, 언론인, 퇴직 공무원, 오산문화원 등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재단의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한국예총 오산지회와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지역 예술인들은 “지역예술인을 대표하는 예총 지회장과 문인협회 등 8개 지역 예술지부장이 전원 참석해 문화재단의 상임이사, 팀장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예술의 발전방향을 협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병주 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시와 시의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함께 지역 예술단체와 예술가와의 협의를 통해 재단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재단 구성원 모두가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적극적인 문화예술 행정을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7월에 설립한 오산시 출자출연기관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공연과 전시, 시의 대표축제 개최, 교육도시 오산에 걸맞은 문화예술창의체험 교육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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