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 개장!

계통농협 양곡유통의 허브 역할 기대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7/27 [23:57]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 개장!

계통농협 양곡유통의 허브 역할 기대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7/27 [23:57]
(사진 2) 농협 양곡유통센터 개장.jpg

경기도 안성시에 건축 8591규모의 양곡 전문 유통센터가 개장했다.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는 각 지역 농협의 수도권 공급 물류기지 역할로 농협양곡 경쟁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회장 김병원)27일 경기 안성에 계통농협 양곡의 집배송·판매기능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전국 RPC협의회 조합장, 찰쌀보리협의회 조합장, 흑미협의회 조합장, 경기도 조합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11000(정선 2/시간당, 혼합 1/시간당) 규모의 정선·혼합시설과 보관시설 500(보관능력 1500), 자동소포장기, 로봇자동적재시스템 등의 상품화 시설을 갖춘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농협의 미곡은 센터 매입 후 판매하고 잡곡 정선과 혼합 등 원천기술이 부족한 지역농협의 미곡은 위탁 정선과 가공, 상품화를 지원함으로써 대형마트, SSM매장, 식자재 전문매장 등에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용 원료곡은 미곡류(찹쌀, 현미, 흑미 등), 맥류, 두류, 잡곡류, 깨류 등 34개 품목이며 69300(21000) 부지에 저온창고(500), 공장동(1510), 사무실 등 지원시설(590)을 갖추고 산지농협과 RPC로부터 양곡을 공급받아 수도권 계통매장과 대외거래에 판매물량을 공급하는 물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맞춤형 상품(PET , 잡곡류)을 공급하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에 자동 충진하는 포장라인을 설치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신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양곡 안성유통센터를 산지RPC의 수도권 집배송 기능과 소포장 쌀 생산판매 전진 기지로 육성해 국내 최고의 양곡 물류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20년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 달성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1) 농협 양곡유통센터 개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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