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글로벌 아동친화도시로의 위상 높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 개최‥아동친화도시 현판제막식도 열려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7/28 [00:27]

오산시, 글로벌 아동친화도시로의 위상 높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식 개최‥아동친화도시 현판제막식도 열려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7/28 [00:27]
1. 아동친화도시인증4.jpg

오산시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증식은 지난 531일 인증 발표 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인증서를 받게 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
인증식에 앞서 참석내빈과 어린이청소년의회가 함께 시청 현관에서 아동친화도시 현판제막식을 실시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의 시작을 알렸다.
1. 아동친화도시 인증.jpg

이날 인증식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행사답게 축하공연과 이벤트 기획까지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반영된 아이들의 의견대로 진행됐다
.
꿈의 오케스라 오산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의 아동친화도시 인증과정과 아이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동영상 상영 아동권리 헌장 낭독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서대원)으로부터의 인증서 전달식 아이들이 참여한 인증 선포식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선미) 합창단 라온제나의 공연, 운천초운산초로 구성된 발레단공연, 원일중 댄스동아리 DREAMER의 공연, 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은수) 사물놀이 동아리 소리춤의 공연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식의 흥을 돋우었다.
1. 아동친화도시인증5.jpg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아이들의 희망을 적은 희망종이비행기를 날려 앞으로의 아동친화도시 오산으로서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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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또래의 공연을 보며 앞으로 오산시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 아이들이 행복한 곳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앞으로 아이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경기도 최초 아동친화 인증에 따라 앞으로도 아동권리 전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아동영향평가제를 도입해 아동관련 각종 조례의 제개정, 주요 정책과 아동·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수행 시 아동에 미치는 영향과 아동의 권리실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등 본격적인 아동친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1. 아동친화도시인증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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