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성시, 채무제로(Zero) 도시 선포

민선6기 3주년 성과 제시‥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1위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7/30 [19:15]

안성시, 채무제로(Zero) 도시 선포

민선6기 3주년 성과 제시‥지방재정 신속집행 전국 1위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7/30 [19:15]
1. 언론인 브리핑1.jpg

경기도 안성시가 채무제로(Zero) 도시를 실현했다.
안성시(시장 황은성)284층 대회의실에서 출입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3년간의 성과를 알리고 빚 없는 안성 선포식을 가졌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이날 직접 농협은행 안성시청출장소를 방문해 지방채 잔액 52억여 원을 상환했다.
금융기관을 방문, 지방채 상환을 마치고난 황 시장은 곧 바로 시청 현관에서 열린 채무 없는 안성 선포식에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오늘의 채무제로 실현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엔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날이라고 말했다.
안성시의회 권혁진 의장은 "창업수성(創業守成)"이라는 사자성어를 들며 계속해서 채무제로 상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서 안성시는 지난 해 연말 원금기준 5178000만 원에 이르던 지방채를 7개월 만에 전액 조기상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성시의 가장 큰 성과는 규제개선에 집중해 투자유치 등 지역발전을 이끄는 동력으로 삼았다는 점과 투자유치 등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 큰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이다.
안성시는 전국 최초로 식품접객업소 옥외영업 허용, 도시계획과 건축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규제를 완화했고 57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2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외에도 복지, 문화, 교육 ,농업, 시민의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제시했다.
2017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 냈으며 지방채 517억 원을 상환함으로써 채무제로(Zero)를 실현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민선6기 출범이후 3년 동안 이뤄 낸 성과에 대해 함께한 공직자들의 노고와 20만 안성시민의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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