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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경기도의원, “공립유치원 균형 있게 설립돼야”
경기도교육감․광명 구름산유치원 설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 주최
김성태 경기도의원, “공립유치원 균형 있게 설립돼야”경기도교육감․광명 구름산유치원 설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 주최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더민주, 광명4)은 28일 오후 4시 경기도교육감실에서 이재명 경기교육감과 광명 구름산유치원 설립 반대 어린이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들과의 간담회를 주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름산유치원 설립에 따른 어린이집 생존권 보장요구로 인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광명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정숭월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과 비상대책위원 3명이 참석했다. 정숭월 어린이 연합회 회장은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 생존권 보장을 위해 단설유치원 설립 반대, 특수학교 설립(특수반 확대 운영)요구, 놀이시설, 유아체험센터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은 “어린이집과 공립유치원의 근본적인 기능상의 문제로 생각하지만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름산유치원 신설은 이미 교육부에서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설립을 재검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합리적인 기능 배분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경기도의원은 어린이집 생존권 보장과 상생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을 포함한 유아수용시설 현황과 인구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립유치원이 균형 있게 설립되도록 힘써달라고 경기도교육청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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