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오산시 상수도공기업, 상수도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지방공기업 평가서 민선6기 '최고 성적' 달성

이영애기자 | 기사입력 2017/08/02 [21:38]

오산시 상수도공기업, 상수도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지방공기업 평가서 민선6기 '최고 성적' 달성
이영애기자 | 입력 : 2017/08/02 [21:38]
경기도 오산시 환경사업소(소장 나승길)가 지난 1일 행정안전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기초 상수도분야 최고인 ''등급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및 시·도 주관으로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를 평가단으로 구성해 기초 상·하수도(189)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21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오산시 상수도공기업은 그동안 경영평가에서 중위권에 머물다가 민선6기에 들어서면서 혁신적인 상수도 경영으로 환경부가 실시한 2016년도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최우수기관 인증서와 포상금 1000만 원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 등급) 기관에 선정돼 명실공히 상수도분야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상수도공기업은 오는 2020년까지 상수도 유수율 제고사업으로 무선원격 검침사업, 블록시스템 구축과 유지관리, 노후관 교체사업 등을 추진해 유수율을 최대 94%까지 높일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그간 경영개선 노력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수도 경영혁신을 통해 예산절감과 영업수지를 개선하고 노후관 교체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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