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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의 2017여름방학 특별기획전인 ‘너와나의 겨울이야기’ 전시와 패키지로 운영하는 ‘키즈앤뮤즈’ 체험전이 연일 관람객으로 북적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미술작가 19명의 설치, 평면, 입체 외 다양한 분야의 작품 80여점과 함께 진행되는 부대행사(크리스마스영화상영, 크리스마스 카드만들기)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메시지와 더불어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이지선(오산시 원동)씨는 아이들에게 전시를 보여주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곤 했었는데 오산에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아 친구와 함께 두번째 미술관을 찾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볼 수 있기를 희망하는 부탁의 말도 잊지 않았다.  또 미술관 1층에서는 ‘키즈앤뮤즈’ 체험전을 조성해 미술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즈앤뮤즈’ 체험전은 약 1000권의 어린이 책이 비치돼 있는 라이브러리존과 자유롭게 그리기와 만들기를 할 수 있는 미술체험존, 일일 4번 상영하는 KIDS CINE(영상감상실)존으로 구성돼 가족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문화공장오산에서 오산시민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기획전 ‘너와나의 겨울이야기’와 ‘키즈앤뮤즈’ 체험전의 입장료와 이용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www.osanart.net)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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