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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강원도 산천어축제 납품용 산천어 품질 안전합니다”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개최되는 ‘2018년 화천 산천어 축제’에 납품되는 산천어의 품질 안전성이 확인됐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태준)에 따르면 4일 산천어축제에 납품하는 17개소 양식업체의 산천어를 대상으로 말라카이트 그린, 멜라민, 중금속, 기생충 감염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중금속은 규격기준에 적합했고 그 외 항목은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으며 날것으로 섭취 시 감염이 우려되는 간흡충 등 기생충도 발견되지 않았다. 또 올해에는 미네랄 함량을 추가 조사한 결과 몸에 유익한 필수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아연과 항산화작용에 의한 면역력 증가 효과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필수영양소로 인정받은 셀레늄 등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태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의 먹거리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성 조사와 지역 특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조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축제의 활성화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조사 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사에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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