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KTX와 연계한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5일 KTX와 연계한 남도골프투어상품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과 함께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협력지사,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 (주)남해관광, 어등산CC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해 광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한국철도공사와 ㈜남해관광은 골프상품을 개발․판매키로 했다. 남도골프투어상품은 어등산CC와 광주 근교에 위치한 광주CC, 남광주CC,무등산CC 등 골프장 3곳과 연계해 KTX, 광주지역의 숙박, 식사를 포함한 1박2일 상품으로 구성해 오는 7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전남지역 골프장은 타 지역에 비해 예약과 비용 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수도권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등산국립공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연계한 KTX 관광상품을 발굴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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