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최기선 前 인천시장 시민장 장의공동위원장 22명 구성

4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앞 미래광장서 ‘영결식’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3/02 [00:33]

최기선 前 인천시장 시민장 장의공동위원장 22명 구성

4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앞 미래광장서 ‘영결식’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3/02 [00:33]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최기선 인천시장의 장례식이 시민장으로 치러진다.
인천시는 1일 최기선 인천시장 시민장 장의공동위원장과 장의위원, 집행위원을 구성했다.
장의공동위원장은 유정복 인천시장, 안상수·송영길 의원 등 전직 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유필우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회장,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 이창운 인천YMCA 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이길여 가천길대학 총장 등 학계·문화계·경제계를 대표하는 인사 22명으로 짜여졌다.
296명의 장의위원은 전·현직 국회의원, 시의원, 군수·구청장, 학계·언론계·문화계·경제계·체육계·종교계 등 각계 인사들이다.
시민장 집행위원장은 전성수 시 행정부시장,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박영복 전 정무부시장 등 3명이 공동으로 맡고 그 밑에 62명의 집행위원을 두었다.
전무수 시 행정관리국장은 시장님을 인천 시민 모두가 애도한다는 차원에서 각계 인사들로 장의위원과 집행위원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지난달 28일 숙환으로 타계했다.
인천시는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의 슬픔을 담아 애도코자 유가족 등과 협의해 시민장으로 예우해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장례는 5일장으로 하고 가천길병원 장례식장에 분향소가 설치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730분이고 영결식은 1시간 뒤인 오전 830분 인천시청사 앞 미래광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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