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만휘 기자] 서해안 대표 일출명소인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7일 개장식을 갖고 다음달 19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물놀이 외에도 해가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에서 달이 뜨고 지는 월출과 월몰도 볼 수 있어 낭만을 꿈꾸는 연인들이 휴가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또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를 빠져나와 38호선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장점으로 꼽히며 8월에는 피서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축제도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는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의 물놀이 가능 시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일몰시까지다. 당진을 대표하는 또 다른 해수욕장인 난지섬 해수욕장은 오는 14일 개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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