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위원장에 김영준 의원, 부위원장에 정대운⸱박태희 의원 선출

이영애 | 기사입력 2018/10/17 [22:34]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위원장에 김영준 의원, 부위원장에 정대운⸱박태희 의원 선출
이영애 | 입력 : 2018/10/17 [22:3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경기도의회는 16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도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한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영준 의원(더불어민주 광명1), 부위원장에 정대운(더불어민주광명2)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양주1)을 각각 선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경기도에서도 지난 2005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원에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을 시작으로 판교 제2, 3테크노밸리를 조성 중에 있으며 광명시 가학동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일산 테크노밸리’, 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퇴계원 일원에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양주시 남방동 일원에 양주 테크노밸리’ 등 권역별로 ITBTCTNT 또는 핀테크 등 첨단기술이 집약된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판교 제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는 2022년에는 판교 일대 167공간에 약 2500개 첨단 기업이 입주하는 등 세계적인 4차 산업혁명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조성될 경우 약 22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약 9만 6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일산 테크노밸리의 경우 개발 단계에서만 3조 5000억 원의 경제적 파급력과 1만 30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등 경기도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영준 의원은 경기도 테크노밸리의 긍정적 경제효과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각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사업 초기단계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산 테크노밸리’ 등의 경우 산업단지 승인개발계획 인가 등의 행정절차와 토지 보상목감천의 국가하천 승격이나 저류지 조성 등 치수사업 관련 서울시와의 비용분담 협의 등 아직도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고 조성이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청에서 더 많은 관심과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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