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제2회 동탄중앙이음터 ICT 메이커톤’대회 열려

전국 7개 중·고교 학생들 참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품 만들기 대회

이영애 | 기사입력 2018/10/23 [01:54]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제2회 동탄중앙이음터 ICT 메이커톤’대회 열려

전국 7개 중·고교 학생들 참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품 만들기 대회
이영애 | 입력 : 2018/10/23 [01:5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회 동탄중앙이음터 ICT 메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32시간 안에 ICT 장비와 재료를 활용해 아이디어 제품을 만드는 창작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삼괴중, 서울미양중, 나루고, 동탄중앙고, 삼괴고, 선린인터넷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 등 7개교에서 47명이 참가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품 만들기라는 주제로 10개의 시제품을 제작해 선보였다.

 

대상은 아두이노 통신 기능을 활용한 도서관 열람실 자리 관리 웹 서비스를 만든 위버팀(한국디지털미디어고)의 아이디어 제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LUNA(한국디지털미디어고), 우수상은 파우스트팀(동탄중앙고), 스마트파머팀(동탄중앙고), Switch(선린인터넷정보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스타트업 대표와 고려대학교 졸업생 등 15명이 참가해 사업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분야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조난심 이음터운영센터장은 이번 대회 결과물 수준이 작년에 비해 아주 높았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아이디어 제품을 만드는 기회를 통해 높은 성취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3D프린터, 드론, 아두이노 키트 등 다양한 ICT 분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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