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급 나서

2019년까지 194억 원 투입해 도시가스 보급률 81%로 높여

이영애 | 기사입력 2018/10/24 [22:01]

화성시,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 보급 나서

2019년까지 194억 원 투입해 도시가스 보급률 81%로 높여
이영애 | 입력 : 2018/10/24 [22:01]

22 도시가스 업무 협약 모습.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삼천리와 손을 잡고 에너지 취약지역 줄이기에 나섰다.   

 

화성시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서철모 시장과 안민호 삼천리 운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까지 194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보급률을 81%로 높이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시설 설치비용 대비 세대수가 적거나 경제성이 낮아 그동안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했던 농어촌 등 에너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돼 지역 간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종 도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반시설인 도시가스 공급 시설이 확보됨에 따라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예년에 비해 때 이른 추위로 벌써부터 겨울나기 걱정이 커진 요즘, 도시가스와 같이 보편적 에너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며 도시가스 조기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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