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2억 5000만원 모금

경기공동모금회 통해 용인시에 전달, 2만 5000여명 참가

이영애 | 기사입력 2018/10/28 [00:51]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2억 5000만원 모금

경기공동모금회 통해 용인시에 전달, 2만 5000여명 참가
이영애 | 입력 : 2018/10/28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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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에서 25000만원의 이웃돕기 기금이 모아졌다.

 

27일 진행된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시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지역주요인사,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이봉주 부사장과 임직원, 시민 등 25000여 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돕고 건강도 챙기는 뜻 깊은 축제에 많은 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감사하다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백군기 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전달, 몸풀기 체조 등을 한 후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경안천을 따라 왕복 5구간의 걷기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기 행사 후에는 지역동호회와 삼성전자 직원 동호회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과 인기가수 김태우, 랩퍼 치타의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40여 사회복지기관단체, 사회적기업 등은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건강과 나눔을 체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조립식 자전거 시승, 대형 블록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각종 놀이코너를 다니며 축제를 즐겼다.

 

이날 시민 참가비(15000)만큼 삼성전자가 일대일 매칭기부금을 내 모인 250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전달됐다.

 

용인시와 삼성전자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20013~2017년까지 149000만원의 복지기금을 모아 복지시설에 승합차와 냉난방기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사업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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