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행복교육’ 7000여명 한자리에

2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학생동아리 230여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7000여명 참석

이영애 | 기사입력 2018/10/28 [23:36]

‘화성행복교육’ 7000여명 한자리에

27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학생동아리 230여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7000여명 참석
이영애 | 입력 : 2018/10/28 [23:36]

 

창의지성교육 한마당.jpg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주최하고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한 ‘2018 화성창의지성교육한마당이 혁신교육도시 화성에서 개최됐다.

 

기분좋은 변화, 마을과 함께 화성행복교육을 꿈꾸다를 주제로 27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한마당은 그간 혁신교육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온 학생동아리 230여개와 학부모,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사로 전환돼 다양한 시도들이 펼쳐졌고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가 화성혁신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먼저 지난 5월부터 동아리자치회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학생들은 체험, 전시, 공연, 행사 사회까지 스스로 기획·운영하면서 화성혁신교육을 실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전과 오후로 부스 운영시간을 나눠 그간 참여를 원해도 기회가 없었던 동아리까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됐으며 다가치 화성탐사대 내고장 창의체험, 학부모 아카데미, 진로직업체험 등 화성시만의 특화된 교육지원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됐다.

 

동탄복합문화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능동중학교 난타 동아리 미락’, 동탄중앙이음터 어린이 합창단, 두레자연고 풍산이등의 축하공연과 사전안전교육, 개막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반석아트홀과 야외특설무대, 야외 공연장에서는 50여개 학생동아리들이 연극, 오케스트라, 앙상블, 합창, 택견, 댄스, 밴드, 힙합,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끊임없이 선보였다.

 

200여개의 부스에서는 3D프린팅, 드론, 전래놀이, 종이접기, 꽃꽂이, 과학실험 등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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