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서 현충시설 실무협의회 열려

13개 현충시설 기념관 실무자 참여...화성3.1만세길 답사로 화성지역 3.1운동 이해 높여

이영애 | 기사입력 2018/12/03 [00:29]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서 현충시설 실무협의회 열려

13개 현충시설 기념관 실무자 참여...화성3.1만세길 답사로 화성지역 3.1운동 이해 높여
이영애 | 입력 : 2018/12/03 [00:29]

‘2018년 중부지역 현충시설 실무협의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12일간 경기도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는 국가보훈처 주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 주관으로 독립운동기념관 등 서울, 경기, 강원 지역 13개 현충시설과 국가보훈처 등 16개 기관 실무자 26명이 참석해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해 각 기념관별 내년도 사업을 공유하고 국가보훈처와 정책 공유 등을 논의했다.

 

1일에는 우정읍 주곡리 독립운동가 차희식 선생의 집터를 시작으로 장안면 석포리의 차병혁 선생 생가까지 화성 3.1만세길 코스 중 일부를 도보로 답사하며 화성지역 3.1운동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백영미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내년은 3.1운동이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기념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화성의 독립운동을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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