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우리가족 토요 탐방’운영4일부터 선착순 이메일 접수...만세길 걷기부터 코딩을 활용한 오조봇으로 걷는 나만의 만세길 까지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에서 11월 매주 토요일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함께 걷고, 함께 하는 우리가족 토요탐방’이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만세길을 걷고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9일에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격렬한 만세운동으로 유명한 화성 지역의 역사를 올바로 알고,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세길을 걸으며 듣는 화성 3․1운동 이야기’를 진행한다. 또 16일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오조봇을 활용해 보다 재미있게 만세길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코딩을 활용한 오조봇으로 걷는 나만의 만세길’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1학년에서 3학년까지 어린 학생들을 위해 ‘율동과 이야기책으로 배우는 독립운동가 홍면옥’을 진행하며, 30일에는 기념관 속 숨겨진 미션을 찾아 가족과 함께 화성의 독립운동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모든 교육에는 부모들을 위한 만세길 설명 자료를 제공해 엄마아빠가 직접 자녀들에게 역사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들을 위해 학교연계교육에서 활용하고 있는 교육교재들을 사용해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생생하게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4일부터 홈페이지(http://je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매 회 프로그램은 10가족을 모집하며, 선착순 마감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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