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21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자원봉사자의날 기념 ‘제18회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를 개최했다.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시의장, 시의원, 유관기관장, 자원봉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로 봉사실적 1004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오산천사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 1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고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가 올해는 ‘안녕 리액션’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자원봉사로 만드는 안녕한 오산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하늘소리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 빅 프로젝트 성과보고, 자원봉사 유공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유관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행복한 오산이라는 비전 아래 자원봉사로 안녕한 오산시를 위해 5만7000명의 봉사자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오산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고귀한 헌신이 밑거름이 되어 자원봉사센터가 건실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행사가 앞으로의 비전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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