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020년 초등학생 생존수영체험 확대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40%)...4학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0%→40%로 확대

이영애 | 기사입력 2020/01/05 [14:48]

화성시, 2020년 초등학생 생존수영체험 확대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40%)...4학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0%→40%로 확대
이영애 | 입력 : 2020/01/05 [14:48]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생 생존수영체험 학습이 확대 운영된다.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초등학생들이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 대처능력을 키우고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화성시 동양초와 동탄중앙초, 우정초 등 94개교에서 11444명의 학생이 생존수영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시는 올해는 공공수영장 8개소(유앤아이센터, 그린환경센터, 동탄중앙어울림센터, 모두누림센터 등), 사설수영장 13개소(아이누리, 라온어린이수영장, 하비엘렉스, 경희키즈풀 등) 등 모두 22개소에서 상반기(3~7), 하반기(9~12)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124000만원(경기도교육청, 화성시 보조금 각 50%)의 예산이 투입되며,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40%) 15200여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다.

 

4학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10%40%로 확대되며, 지난해 대비 지원 학생 수 약 3700명 증가된다.

 

초등학생 생존수영체험 교육은 표준교육과정 10~15차시(1회당 40분 수업), 물에 적응하기호흡하기물에서 뜨기체온유지법이동하기로 진행되며, 학교별 신청 접수 후 수영장 매칭으로 강사료 등이 지원된다.

 

성홍모 화성시 교육협력과장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4개의 수영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특별히 공설수영장의 경우 평일 오전 2시간을 확보해 교육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했다아이들이 실제 응급상황 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컨텐츠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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