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색다른 야맥축제 ‘맥덕전설’을 개최한다.

오색시장 ‘맥덕전설’은 오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후원으로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산시 지역화폐인 오색전을 소지한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하는 오색전 경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축제가 열린다.

이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오색떡썰기 체험’과 ‘떡국나눔 행사’, 4월부터 시작하는 야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들을 오색시장의 대표 수제맥주와 함께 먼저 맛볼 수 있는 ‘푸드페어링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또 새해맞이 ‘우리집 가훈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을 통한 ‘쿠폰 이벤트’, 새해 소원과 신청곡을 소개하는 ‘음악다방’과 ‘댄스팀’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맥덕축제의 다음날인 20일에는 스마트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당일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는 고객들이 참여하는 100% 당첨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증정 룰렛이벤트가 덤으로 진행된다.

가족들이 참여하는 ‘오색떡썰기’ 체험신청은 오산오색시장 블로그 (http://osanspt.blog.me)와 SNS(https://www.facebook.com/5colormarket)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오색시장 관계자는 “2020년 새해 오산오색시장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새해를 맞아 준비하고 있는 ‘맥덕축제’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고객들이 자주 찾고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하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오산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오산오색시장 상인회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