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시립도서관, ‘북 테이크아웃’ 도서대출업무 재개

사전 예약대출 서비스 마련...주 1회, 1인 3권 이내 대출, 반납은 무인반납기로

박주희 | 기사입력 2020/03/18 [13:27]

화성시 시립도서관, ‘북 테이크아웃’ 도서대출업무 재개

사전 예약대출 서비스 마련...주 1회, 1인 3권 이내 대출, 반납은 무인반납기로
박주희 | 입력 : 2020/03/18 [13:27]

[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 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19일부터 북 테이크아웃서비스로 도서 대출업무 재개에 나섰다.

 

북 테이크아웃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출을 신청한 뒤 다음날 방문해 책을 수령하고, 무인반납기로 반납 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어 불편했던 시민들을 위해 이용자 간 접촉은 최소화하면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도다.

 

주당 1, 13권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출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내 북 테이크아웃 게시판으로 신청하고 그 다음날 방문 수령하면 된다. , 신청 시간이 오후 4시 이후일 경우 이틀 뒤부터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도서 수령을 위한 도서관 방문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2~5시까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며, 이용 방법은 화성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립도서관은 이번 북 테이크아웃 외에도 동탄 SRT역과 병점역에 설치된 스마트도서관과 홈페이지 내 전자책 및 오디오북을 통해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