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5월 1일부터 한달간, 영유아 대상으로 시행

박주희 | 기사입력 2020/05/01 [00:20]

화성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 서비스 운영

5월 1일부터 한달간, 영유아 대상으로 시행
박주희 | 입력 : 2020/05/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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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립도서관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51일부터 택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북스타트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유아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별하고 책이든 꾸러미를 선물한다.

기존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도서관에 방문해서 수령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서관은 부모와 아이가 편하고 안전하게 책꾸러미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택배 배송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서비스는 5월 한 달 간 화성시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연령대에 맞게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와 증빙서류 확인 절차가 끝나면 가이드북과 에코백, 단계별 그림책 2권으로 구성된 책꾸러미가 발송된다.

 

화성시립도서관 담당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택배서비스를 통해 아기와 부모가 가정에서 책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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