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3.1운동만세길 역사탐방 해설사’를 모집한다. 제암리3.1운동 순국기념관은 화성시의 3.1운동에 대한 가치 확산과 역사인식 제고를 위해 화성시 우정⋅장안지역 일대에 위치해 있는 화성3.1운동 만세길에 대한 해설을 지원하고 그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시민에게 전달하는 중간자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역사탐방 해설사 모집대상은 역사·문화유적과 관광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공고와 접수는 오는 15일까지다. 접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http://www.jeam.or.kr/) 에 게시된 응시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bin31@hcf.or.kr)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1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 해설사로 선정되면 수료증 발급과 함께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해설수당으로 1시간 당 4만원이 지급된다. 제암리3.1운동기념관은 선정자들을 해설사로 양성하기 위해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강의 등 전문지식교육뿐만 아니라 심폐소생술, 성인지교육과 같은 기본안전교육 등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문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화성시문화재단 독립운동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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