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 화성시립도서관운 18일부터 비대면 도서 출판 프로그램 ‘1인 1책 쓰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단편동화·에세이·자서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하며, 부문별 12명씩 모두 36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비대면 원고 멘토링과 온라인 특강, 출판 지원 등이 제공된다. 비대면 원고 멘토링은 지역 작가가 참가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출판 기획·글쓰기·원고 교열 등 출판 전 과정에 걸친 멘토링과 코칭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한 작가당 세 명의 참가자가 매칭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작가는 △단편 동화 부문 김명철·이유·이현호· 휘민 △에세이 부문 권지영·김효숙·최성규·황금모 △자서전 부문 공화순·김명은·류순자·윤순희 작가 등 12인이다. 또 ‘내 생애 첫 책 쓰기’, ‘작은 출판 시작하기’, ‘우리들의 단편 동화’, ‘차근차근 에세이’ 등 온라인 특강을 병행해 참가자들에게 글쓰기와 출판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원고 완성 후 출판이 이뤄지면 관내 도서관에 소장 도서로 등록‧비치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스스로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작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화성시립도서관 온라인 통합 플랫폼(https://www.ehslib.or.kr)에서 상세 정보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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