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박주희 기자] 경기도 화성시 사회적기업 해피멘토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조합 사무실에서 법인 부설로 ‘행복가족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그 동안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아동정서놀이, 어르신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2018년에는 ‘엄마닥터프로그램’과 ‘색채심리’. 2019년에는 ‘정리인문학’, ‘ 정리심리학’에 이어 2020년에는 화성시‘통합가족상담서비스바우처’를 등록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내적 치유와 성장에 필요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행을 위해 행복가정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사회적기업 해피멘토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일반협동조합으로 출발해 교육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펼쳤으며, 2019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에 이어 2020년 여성기업 까지 등록하게 됐다.

박서후 해피멘토 이사장은 “우리의 내면을 정리정돈하고 스스로 치료와 치유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게 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자리잡게 할 수 있는 상담분야의 전문멘토역할이 필요했다”며 “그 이유로 오늘 상담분야의 전문 이사진과 상담사를 센터장으로 하는 행복가족상담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복가족상담센터 관계자는 “상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증과 블안감 해소를 도울 예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이 자신들의 내면을 스스로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상담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전파하고, 상담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해서 지역사회에 틈새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